디지털 지식재산권(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옛 라인프렌즈)가 가수 지드래곤(G-DRAGON)과 협업해 제작한 캐릭터를 11일 공개했다.
IPX는 지드래곤 소속사인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캐릭터 IP '조앤프렌즈'(ZO&FRIENDS)를 제작했다. IPX 측은 "다양한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통해 쌓은 자사 역량과 음악과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지드래곤이 함께 새로운 캐릭터 IP를 선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반려묘인 '조아'를 캐릭터로 표현해 '조앤프렌즈'를 제작했다. 조아와 지드래곤 심볼인 '데이지'를 앤(A&NE)으로 형상화했다. 조앤프렌즈는 조아와 앤이 만나 '좋은 친구'가 되어간다는 우정의 의미를 언어적 유희(좋은 친구들)로 표현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