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 CAG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를 준비한다. 넥슨은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테스트에는 전 세계 189개국에서 총 42만6176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지난달 '스팀 넥스트 페스트(SNF)'에 참여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이번 SNF에 참가한 게임 가운데 최다 고유 플레이어 수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 공식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넥슨에 따르면 총 8일간의 테스트 기간 동안 집계된 플레이 시간은 총 115만1621시간으로, 약 131년에 달한다. 전체 플레이어(이용자) 사망 횟수는 724만480회였다.

알파 테스트를 마친 개발진은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피드백을 보내주신 모든 이용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