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신규 로고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1위 냉동·냉장 전문기업 씨알케이(CRK)의 냉동·냉장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인 'CRK 스퀘어(SQUARE)'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CRK 스퀘어'는 CRK가 유통 매장 및 저온 창고에 공급한 냉동·냉장 설비의 IoT 센서를 기반으로 한 관제 플랫폼이다. 냉동·냉장 기기마다 수십 개의 센서가 부착되어 매월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확장형 아키텍처가 구현됐다. 이를 통해 CRK는 각 지역의 냉동·냉장 설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서 수집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1년 반에 걸쳐 CRK 스퀘어 플랫폼 구축을 총괄했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아키텍처 설계, IoT 디바이스 연동 개발,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 연계, AWS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했다. 핵심 설계 목표는 냉동·냉장 장비의 정밀 관리와 24시간 무중단 서비스였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현장 설치 단계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프로비저닝 기술을 적용해 설치 시간과 오류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기의 펌웨어를 원격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FOTA 기능을 통해 엔지니어의 현장 방문 없이도 기능 개선과 보안 패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CRK 스퀘어'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이벤트 처리, 사용자 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데이터는 분산 저장되고 모든 기능은 확장 가능한 모듈 구조로 설계되어 글로벌 확장에 최적화됐다. 최근 몽골 지역 매장에 설치된 냉동·냉장 기기에도 적용되어 해외 서비스 안정화 역량을 검증받았다. 국내 주요 유통 매장에서는 이미 수십 대의 장비가 운영 중이며, 추가 등록이 예정돼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00여 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7000여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고 있으며, 9개국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