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아지트./뉴스1

카카오맵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25일 IT(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035720)는 최근 카카오맵의 공항 실내지도 서비스를 제주, 무안, 양양, 울산, 여수, 김해, 대구, 청주, 광주 등 15개 공항까지 적용했다.

카카오는 올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여객이 자주 찾는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과 면세점, 식당 등 상업시설의 층별 위치와 운영 시간을 제공하는 실내지도 서비스를 적용해 왔다.

카카오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공항으로 서비스가 업데이트된 만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람객들이 복잡한 공항을 찾아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