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항공우주 기업 아비오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
다쏘시스템은 아비오가 사내 모든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 아비오는 자동화된 데이터 기반의 엔지니어링·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우주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아비오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다쏘시스템 산업 특화 솔루션인 ▲위닝 컨셉 ▲코-디자인 투 타깃(목표 지향형 공동 설계) ▲ 레디 포 레이트(양산 준비) ▲ 빌드 투 오퍼레이트(운영 중심 구축)를 사용하게 된다.
다쏘시스템 관계자는 "실시간 데이터가 적용되는 가상 환경을 통해 협력사 등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보다 정밀하고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