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출시 3일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이 게임은 일본 최초로 NPB(일본프로야구기구)와 MLB(메이저리그),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위메이드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을 통해 NPB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용자들은 NPB와 MLB 소속 선수들로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일본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가 캐스터로 참여해 실제 중계 같은 생생함을 더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요소들이 현지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게임의 인기를 견인했다.
현재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가 제공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위메이드는 "앞으로도 일본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