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이동통신 3사가 대선을 하루 앞두고 통신망 품질 관리에 나섰다. 이용자들이 선거 당일 투표 소식을 알리는 사진과 메시지를 활발하게 보낼 것을 대비해 트래픽 관리에 나선 것이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대선 전 사전 품질 점검과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투·개표소 인근에서 트래픽 관리에 더 신경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KT도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 1500명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관련 통신망 집중 모니터링도 24시간 진행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 마곡 사옥 내 네트워크 관제센터에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