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지식재산권(IP) 기반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 뒤 원작 웹툰의 조회수와 매출도 덩달아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이 공개된 이후 원작 웹툰 '샤크'의 조회수는 약 29배 성장했다. 하루 만에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한 뒤 카카오페이지 웬툰 액션 주간 순위 1위에 올랐다. 시리즈 공개일과 비교했을 때 지난 17일 총 매출은 약 11배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지 웹툰 '샤크'는 국내 조회 수 1억9000만회를 기록한 인기 액션 IP다.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주인공 '차우솔'이 소년원에 들어간 후 강력한 격투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풀어냈다.

또 다른 인기 학원 액션물 'ONE'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도 오는 3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조회수 6500만회를 기록한 이은재 작가의 'ONE'은 억압적인 환경에서 자란 주인공 '김의겸'이 학교 폭력을 벗어나고자 폭력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웹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