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제공

세일즈포스는 다음 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연례 최대 인공지능(AI) 컨퍼런스 '에이전트포스 월드투어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를 중심으로 AI 에이전트의 다양한 기업 현장 적용 사례와 전략을 소개하고 AI 혁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케이티 맥나마라 세일즈포스 AI 부문 글로벌 부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와 김규하 토스 부대표도 연사로 나선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총 10개의 트랙에서 40개 이상의 직무 및 산업군별 강연이 이어진다. 트랙 세션에서는 라인페이플러스, 카페24, 페어라이어 등의 국내 기업들이 영업·고객 서비스 등 현업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토대로 AI 에이전트 기반의 디지털 혁신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 HD현대인프라코어, 티맵모빌리티, 티오더 등의 기업 연사자가 직접 등장해 산업군별 세일즈포스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또 별도 슬랙과 태블로 세션을 통해 AI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데이터 분석·가시화 사례와 각종 신기능 등을 공개한다. 슬랙 트랙에서는 CJ올리브영의 슬랙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태블로 트랙에서는 LG화학의 데이터 포털 '캠버스' 사례를 통해 사내 구성원 누구나 데이터를 탐색하고 분석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기반의 데이터 문화 정립 여정을 소개한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가 조직 내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을 위한 각종 인사이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