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안랩 직원들이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랩 제공

안랩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성남시 수내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안랩에 따르면, 봉사활동에 참여한 35명의 임직원들은 비오톱 2개소를 조성하고,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과 붉은토끼풀, 소리쟁이 등 외래 식물을 제거했다(75리터 마대 20개 분량).

안랩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2023년 11월부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위례근린공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수진습지생태원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왔다. 또 지난해 3월부터는 성남시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작년 10월 성남시 내 7개 기업과 함께 공동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안랩은 생물다양성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 주제를 가지고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5월 12일에는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밀원수 조림 사업'에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첫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