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선 안랩 전무가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안랩 제공

안랩이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를 최근 연이어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행사다.

안랩은 지난달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위한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를 열었다.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중심의 최신 보안 위협 동향과 이와 함께 진화 중인 안랩의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같은 날 양재 엘타워에서는 법무법인 보안담당자를 초청해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Law Firm'을 진행했다. 최근 국내외 법무법인의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랩은 법무법인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 방식과 실제 피해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지난달 13일과 14일에는 각각 롯데호텔 서울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금융권 고객사 정보보호 관리자를 대상 '안랩 ISF 스퀘어 2025 for Finance'를 열고 국가망보안체계, 클라우드 전환, 다크웹 정보 유출 등 금융권 보안 담당자들이 직면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강력한 조직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