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5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훈련 '락드 쉴즈(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으로,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 및 분석 인력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방어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증거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안랩은 해당 연합팀에 자사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인 '안랩 EDR', '안랩 V3', '안랩 EPP'를 제공했다. 이들 솔루션은 악성코드 탐지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어 환경 구현에 기여했다.
강석균 안랩 대표는 "이번 훈련에서 안랩은 임직원의 분석 및 대응 전문성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성능을 바탕으로 30년간 축적한 글로벌 수준의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되는 글로벌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며 국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