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임직원 참여 기반 친환경 캠페인 'NHN 플레이숲'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NHN 플레이숲'은 급감하는 꿀벌 개체수 회복을 위해 밀원수를 식재하는 캠페인으로, NHN은 2023년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첫 숲을 조성한 이후 매년 친환경 행사와 연계해 밀원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이동, 운동, 산책 등으로 인증한 누적 달리기 거리만큼 나무를 심는 '리틀런 2025' 행사를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해 총 2000km가 기록됐고, 이에 따라 밀원수 3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이 행사에는 마라토너 황영조와 함께하는 러닝 클래스도 포함돼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NHN은 '작은정원', '비긴비건'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총 200여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NHN 관계자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실천으로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