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사학연금공단 통합 복지플랫폼 입점 이벤트 / 밀리의 서재 제공

KT 밀리의서재(이하 밀리의서재)가 데이터 엔지니어, 앱·백엔드 개발자 등 테크(기술) 직군 채용에 나선다. 사업 확장과 콘텐츠 플랫폼 고도화를 뒷받침할 기술개발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밀리의서재는 '2025 밀리의서재 테크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데이터 아키텍트 ▲데브옵스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분석 ▲기술 보안 매니저 ▲플랫폼 및 프로덕트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 등 12개 직군이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채용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신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했다. 앞서 밀리의서재는 웹툰·웹소설까지 포함한 '독서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200억원씩, 총 600억원을 콘텐츠·IT 인프라·인력에 투자하기로 했다.

밀리의서재는 이번 집중 채용을 통해 우수한 개발 인재를 확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독자들에게 더 나은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 사전 과제, 실무진 기술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는 단계별 일정과 과제에 대한 개별 안내를 받게 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