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24일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대형 업데이트 '출정의 바람'을 통해 8인 협동 콘텐츠 '레이드'와 신규 클래스 계열 '도적'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레이드'는 여신강림 1장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하는 파괴의 화신 '글라스기브넨'을 상대로 최대 8명이 협력해 도전하는 콘텐츠다. '글라스기브넨'은 거대한 육체와 이계의 영혼이 결합된 존재로, 양손의 검과 레이저, 지형 파괴 기술을 활용해 공격한다.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골드', '룬의 파편', '에픽 또는 엘리트 미스틱 다이스', 패션 장비 '포효하는 영혼 세트' 등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또한 신규 클래스 계열 '도적'도 함께 추가됐다. 이번에 공개된 직업은 ▲단검을 활용한 기동형 클래스 '도적' ▲쌍검으로 빠른 연속 공격을 구사하는 '듀얼블레이드' ▲격투술 기반의 파워풀한 근접 전투를 펼치는 '격투가'로 구성돼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이드' 클리어 이벤트 '미로에 웅크린 어둠', 클래스 성장 이벤트 '도전! 도적의 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룬의 파편', '룬 재설정 프리즘', '엘리트 장신구 룬 선택 상자', '에픽 연금술 재연소 촉매' 등 캐릭터 성장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망령의 탑' 콘텐츠 클리어 시 보상으로 '레어 연금술 재연소 촉매', '보석 스킬 세공기', '강화 재연소 촉매' 등 다양한 성장 재료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