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사회적 연대의 의미로 사옥 외관을 활용해 초대형 전구 모양의 불빛을 밝힌 모습./NHN 제공

NHN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관에 초대형 전구 모양의 파란 불빛을 밝혀 사회적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3일 밝혔다.

4월 2일은 유엔(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과 가족의 삶을 응원하는 날이다. NHN은 이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사옥 내부 조명과 루버를 활용해 건물 외관에 푸른 빛을 연출하며 자폐인에 대한 연대의 뜻을 밝혔다.

NHN은 2019년부터 이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전국 주요 명소 150여 곳과 함께 뜻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NHN은 사옥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 중이다. 지난 3월 23일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의 환경운동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해 1시간 동안 전체 소등에 참여했고, 오는 4월 22일 '지구의날(Earth Day)'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NHN은 매년 9월 '생명나눔 주간'에 맞춰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사옥 외관에 초록빛 하트 조명을 밝히며 생명존중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비록 작은 활동이지만 지역 사회와 함께 이웃에 대한 관심과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문제와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 이어갈 것"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