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22일 협력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삼성전기 제공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이 약 2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날 자사주 2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금액으로는 2억7120만원어치다. 삼성전기는 장 사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 사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이번 신규 취득으로 총 60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삼성전기 임원들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성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날 각각 1000주, 1006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김응수 패키지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500주씩 총 1000주를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