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오브액자일2'에서 제1회 글로벌 레이스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레이스는 스탠다드 솔로모드(이용자 간 거래 불가능 모드)에서 스토리 3장의 보스 '도리아니'를 가장 먼저 처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각 클래스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이용자는 게임 내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참가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할 수 있다. 레이스가 진행되는 동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 클래스별 상위권 이용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차 레이스는 지난 3일 시작됐으며, 2차 레이스는 10일, 최종 레이스는 17일에 진행된다. 1차와 2차 레이스의 클래스별 우승자에게는 고유 아이템 '반신의 미덕'이 지급되며, 최종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에일리언웨어(Alienware)의 '패스오브액자일2' 커스텀 노트북이 증정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글로벌 레이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반신 아이템' 시리즈를 우승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패스오브액자일2'는 전작의 핵앤슬래시 요소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12개 직업과 36종의 전직 클래스 ▲자유로운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며, 국내 이용자를 위한 파트너 스트리머 랜파티 개최, PC방 무료 플레이 지원 및 플레이존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