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카카오페이지 3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달 신작은 은소로 작가의 '릴리에타의 귀환'과 최현우 작가의 '천화궁의 주인이 되었다'로, 로맨스 판타지와 무협 장르에서 활약해 온 인기 작가들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엄선된 신작 웹소설 2편을 이용자 열람 이벤트와 함께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작가들의 복귀작부터 기대를 모으는 신작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초신작 '릴리에타의 귀환'은 2월 28일 공개됐다. 은소로 작가는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기록한 '검을 든 꽃'과 웹툰화된 '주인공의 구원자가 될 운명입니다' 등으로 인기를 얻은 카카오페이지 대표 로맨스 판타지 작가다. 이번 신작도 정교한 세계관과 몰입감 높은 서사로 공개 직후 웹소설 실시간 랭킹 1위에 올랐다.
작품은 실종된 지 10년 만에 돌아온 공작가의 막내딸 릴리에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기적적으로 돌아왔지만 기억을 잃은 릴리에타는 자신을 마수와 싸우던 전사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주인공의 정체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반전 서사를 통해 긴장감과 감동을 더한다.
두 번째 초신작 '천화궁의 주인이 되었다'는 2월 27일 공개된 무협 소설로, 최현우 작가의 복귀작이다. 주인공 '진천'이 한 사내로부터 붉은 구슬을 옮겨달라는 부탁을 받으며 시작되며, 구슬의 숨겨진 정체가 드러나면서 절대 권력자로 떠오르게 된다.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며, 무협 장르 특유의 우정과 사랑이 낭만적인 세계관 속에 펼쳐진다.
최현우 작가는 '학사검전', '창룡검전', '낙일천룡' 등 인기 무협 소설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천화궁의 주인이 되었다'는 2월 28일 기준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무협 일간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3월 '초신작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이용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신작 아카이빙' 이벤트를 통해 두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에게 최대 1만 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며, 5일부터 14일까지 '카카페 소설클럽' 이벤트를 통해 8개 이벤트 대상 작품을 감상한 이용자들에게 최대 5000원의 캐시 뽑기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