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포항시 및 포항형산시니어클럽과 지역 보행로 개선과 보행약자 지원을 위한 '보행안전지원단'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바이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목표는 PM(전동킥보드 등)의 주차 문제와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 문제를 해결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보행안전지원단' 설립 사업에는 총 30명의 시니어 참여자가 활동한다. 이들은 2인 15개 조로 나뉘어 포항시 주요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니어들은 PM 주차관리 업무를 맡고,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응한다.
활동 지역은 포항공대 인근, 철길숲, 영일대해수욕장, 한동대 인근, 쌍용사거리, 효자시장 주변 등 도심 내 주요 보행로와 도로다.
지바이크는 이번 사업에서 PM 정비 및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