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 대전교육정보원 및 경상남도교육청과 '하이파이브 챌린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사회적·지리적으로 소외된 전국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코딩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넥슨재단은 오는 3월부터 대전·경남 지역 초등학교 800학급에 교재 등을 지원해 총 2만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넥슨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제주, 인천, 강원, 전북을 포함해 총 7개 지역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넥슨재단은 '하이파이브 챌린지'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해 코딩 교육의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