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 PC방 플레이존 이벤트./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컬래버레이션 PC방을 활용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컬래버PC방은 PC방 업계 활성화와 자사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패스오브엑자일2(Path of Exile 2)',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등 카카오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테마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6월 서울에서 4곳의 컬래버PC방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부산까지 확대해 총 7개 PC방과 협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패스오브엑자일2(Path of Exile 2)', '패스오브엑자일(Path of Exile)',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등의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는 컬래버PC방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열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4월 '클랜 교류전 대회', 8월 'PUBG CLAN CUP 2024' 등을 개최했으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 기간에는 부산 서면 컬래버PC방에서 'PLAY PUBG IN 서면' 행사를 열어 무료 게임 플레이 및 인게임 재화 지급 이벤트를 운영했다.

'패스오브엑자일2(Path of Exile 2)'도 다양한 PC방 연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하며 컬래버PC방에서 무료 플레이를 지원하고, 먹거리 및 게임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지난 2월에는 파트너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PC방 랜파티를 개최했으며, 오는 3월 7일까지는 가맹 PC방에서 플레이 시 포인트를 2배로 제공하는 포인트샵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컬래버레이션 PC방과 협업을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