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소 게임사가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발매 하루 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글로벌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체코 게임사 워호스 스튜디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5일 출시한 '킹덤 컴: 딜리버런스 2′가 출시 후 24시간 동안 100만 장을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2018년 출시된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15세기 보헤미아 왕국 일대를 배경으로 하는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유럽 역사와 중세 시대 생활상을 마법이나 괴물 같은 판타지 요소 없이 생생하게 녹여내 호평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게임 유통사 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PC 및 PS5 패키지 버전 유통을 맡았다.
PC 게임 플랫폼 '스팀' 통계 사이트 '스팀DB'에 따르면 '킹덤 컴: 딜리버런스 2′는 발매 직후 17만6000여명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플랫폼 내 유료 게임 중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