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가 자사의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6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태블로는 2011년부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태블로 아카데미(Tableau Academy)'를 통해 전 세계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와 교육 리소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 150만명 이상의 데이터 인재를 양성했다. 한국에서는 2024년 9월부터 9개의 국내 대학과 협력해 데이터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일즈포스는 특히 학과별 특성과 수업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실습 교육은 국내 대학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태블로 아카데미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의 학생은 물론 인문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수진의 효과적인 데이터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교육도 지원한다.
회사는 올해 AI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초 개념 ▲AI 윤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편향성 분석 및 개선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각 학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확대하고, 직접 각 대학교에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일즈포스 코리아에 따르면 태블로는 현재 2025년 1학기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 희망 대학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