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2024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매출액이 300% 증가했다"며 "특히 고용량 QLC 기반 SSD 제품 개발 성과로 낸드 사업 매출과 수익성이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재무 상황을 구축했고, 이를 기반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