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확보하기 위해 고객사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AI 서버는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일반 서버에 대한 투자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서버용 D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AI 서버에 높은 전력효율성이 요구된다는 점과 올해 일반 서버 교체 주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상당한 교체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DDR5 D램을 지원 CPU가 올해 본격적으로 양산이 확대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버용 DDR5 수요는 견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