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042510)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딥페이크를 탐지하는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는 AI 기반 스미싱 탐지 및 악성앱 탐지, 해킹 방지 기능 등을 제공하는 개인용 모바일 백신 앱이다. 라온시큐어는 이 앱에 자체 개발한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이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동영상이나 이미지, 유튜브 링크 등을 업로드하면, 백신 앱은 해당 콘텐츠가 생성형 AI로 조작된 딥페이크일 가능성을 계산한다.
라온시큐어는 향후 실시간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도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에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라온 모바일 시큐리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향후 더욱 고도화된 유료 딥페이크 탐지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딥페이크 탐지 기술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서비스로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