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구독형 서비스를 결합한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UP'을 24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르테UP은 AI 기술로 사용자 맞춤 안마코스를 제공하며, 고객이 3~6년 기간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포함한다. 이 안마의자는 곡선미가 돋보이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에 상하좌우,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섬세한 안마를 구현한다.
AI코스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안마코스를 학습해 자동 실행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숙면 유도에 특화된 마인드 케어 및 슬립 케어 코스도 제공한다. 또한, LG 씽큐 앱으로 새로운 안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으로 설계되었으며, 저소음(약 35dB)과 무선 OLED 리모콘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구독 서비스는 36개월 차에 주요 부품 교체 및 무상 AS를 포함하며, 제품 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하가는 329만원, 6년 구독료는 월 4만9900원이다.
LG전자는 정교한 성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 약 1조원 규모의 안마의자 시장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 판매량 증가를 기록했다.
정광우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AI와 구독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