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다음 달 25일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NHN 제공

NHN(181710)이 다음 달 25일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HN이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 기반의 오픈월드 슈팅 역할수행게임(RPG)이다. NHN이 2009년 출시한 C9 이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자체 개발 신작이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다양한 총기와 근접 무기, 장애물을 넘는 액션을 통해 좀비가 창궐해 황폐해진 세상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살아남는 게임이다. 초보부터 최고 레벨에 도달한 이용자까지 단계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NHN은 다음 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다키스트 데이즈 PC와 모바일 버전 테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테스트 소식을 알리는 브랜드 사이트도 열었다. NHN는 지난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다키스트 데이즈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규모 제한 없이 PC 및 모바일 크로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이는 테스트인 만큼, 출시 전 게임에 반영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키스트 데이즈'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주요 콘텐츠는 고도화하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과감하게 개선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