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정보보호 전문기업 파이오링크가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년도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 인재육성, 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우수기업으로 평가받는다.
파이오링크는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제도는 기존 청년친화 강소기업 제도를 발전시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고용뿐만 아니라 기업 경쟁력까지 강화된 조건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파이오링크는 정규직 위주의 채용과 높은 고용유지율, 청년층 선호 제도 운영, 그리고 매출액 증가와 영업이익률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탄력근무제, 복지포인트 제공, 자유로운 휴가 사용, 간식 제공, 전국 리조트 회원권 지원 등 청년층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 정책과 즐거운 일터를 만들겠다는 철학이 이룬 성과라 기쁘다”며 “급변하는 IT 시장에서 안정적인 일자리와 혁신적 환경을 제공해 청년 인재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