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타다 제공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타다 이용자는 요금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권 예약, 좌석 승급, 호텔 숙박 등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다.

타다와 캐세이의 마일리지 제휴는 16일부터 내년 12월 15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타다와의 파트너십은 항공 여행과 지상 이동을 연결해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

타다 관계자는 “캐세이와의 협업으로 타다 이용자에게 더욱 특별한 이동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