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가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금일 공개된 차세대 XR 플랫폼 ‘안드로이드 XR’ 실험 플랫폼 지원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니티 개발자들은 이제부터 ‘Unity 6′의 ‘공개 실험(Public Experimental) 릴리스’를 통해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위한 몰입형 경험 제작에 착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출시될 기기를 위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며, 유니티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지원과 관련 기술 자료 및 최적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뛰어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에는 손 및 눈 추적, 오클루전, 포비티드 렌더링, 합성 레이어 등 다양한 유니티 XR 툴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XR의 고유한 장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OpenXR 표준을 채택한 플랫폼이라면 게임이나 앱을 더욱 쉽게 포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