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출시할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 등 스마트폰 생산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5년 스마트폰 생산량을 2억2940만 대 수준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밝힌 내년 목표 생산량인 2억3700만 대 대비 1000만 대가량 줄어든 셈이다. 다만 생산량 목표 수치가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글로벌 경제 불황 심화로 생산 목표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25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갤럭시S25에 탑재 예정인 갤럭시 AI를 테스트하는 'One UI 7′ 베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S25는 내년 1월 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