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기술기업 낫싱(Nothing)의 서브 브랜드 CMF가 출시한 스마트폰이 인도에서 폭발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폰아레나, 기즈모차이나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달 8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에서 오토바이 주행 중이던 한 남성이 소지한 스마트폰이 폭발해 사망하고, 동승자도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일각에선 배터리 문제가 거론된다. 사고 스마트폰은 CMF가 지난 7월 출시한 '폰 1′으로, 저렴한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전에 유사한 폭발 사고는 보고된 적 없다. 모회사인 낫싱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중국 원플러스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도 폭발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