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웹툰 ‘조명가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신규 웹툰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삶과 죽음, 그 중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의문의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그곳을 찾아오는 수상한 사람들의 사연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배우 김희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이정은 등 베테랑들이 대거 출연한다.

앞서 지난 2013년 연재된 강풀 작가의 원작 웹툰 ‘조명가게’는 불이 꺼지지 않는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누적 조회 수 1억5000만회를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중심 포스터는 작품 특유의 미스터리함과 긴장감을 강조해 원작 팬들과 새로운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엔터는 “‘무빙’에 이어 ‘조명가게’도 웹툰과 드라마의 시너지 효과에 주목받고 있다”며 “‘무빙’ 공개 당시 원작 매출이 2개월 전보다 35배 상승한 사례처럼, 이번에도 원작과 드라마를 비교하며 즐기는 독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조명가게’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강풀 작가의 다른 미스터리 작품 단행본을 증정하며, 정주행 이벤트에서는 디즈니+ 구독권, 배우 사인 포스터, 협업 스탠드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