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5월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Level 5)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관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연계한 활동 지속성과 창출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콘진원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게임문화 가족캠프 ▲장애학생 e페스티벌 전남권 예선 등 K-콘텐츠를 통해 문화향유와 지역상생에 기여하며,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배 농가 일손돕기 ▲나주호 환경정화 ▲쪽방촌 배식 봉사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친환경 가치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를 통한 상생과 협력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