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는 지난 27일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제20회 오피스키퍼 보안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통합 PC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제공하는 지란지교소프트는 2015년부터 중소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20회 행사는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고객 지원의 성과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번 세미나는 300여 명의 기업 보안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 인증 마스터 클래스’라는 주제로 기업 정보보호 체계 마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보안 인증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을 다뤘다.
주요 세션에서는 양선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책임연구원이 보안 인증의 종류와 획득 절차에 대해 발표했다. 신기술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과 클라우드 보안 인증의 정책 변화, 중소기업을 위한 간편인증 제도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양 연구원은 “신기술 등장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의 보안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며 “ISMS 구축 등 기업의 정보보호 강화 활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병건 ISO 인증심사원은 ‘보안 인증 심사 체크포인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별 법률 적용, 인증 범위 선택 등 준비 과정에서의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짚으며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박나룡 보안전략연구소장은 ‘인증 심사 주요 보완사항과 대응 전략’ 세션을 통해 기업들이 자주 놓치는 심사 체크포인트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 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의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인 오피스키퍼를 활용한 전사적 보안 관리 방안도 소개했다. 장준영 오피스키퍼 테크그룹장은 초보 보안 담당자부터 숙련된 담당자까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설정과 보안 환경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2015년부터 보안 세미나를 통해 총 3000여 명의 보안 담당자들과 함께하며 중소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보안 지식과 해결 방안을 꾸준히 제공하며, 보안 담당자를 위한 업계 대표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