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AI가 SK렌터카에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스마트 고객센터 구축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함께 제공한 AI CCaaS(AI Contact Center as a Service) 기반 솔루션은 지점 안내, 정비 문의 등 단순 업무를 AI 콜봇과 챗봇이 처리한다. 이로 인해 상담원의 반복 업무 부담이 감소하며 파일럿 기간 동안 상담원 채팅상담 문의가 전년 대비 40% 줄어드는 성과를 기록했다.
AI 음성과 채팅 상담은 24시간 제공되어 야간 및 주말에도 빠른 서비스 안내가 가능하다. 특히 페르소나AI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한 콜봇은 정확한 요청사항 파악과 응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0%의 응답자가 콜봇이 문의사항을 잘 이해한다고 답했다.
페르소나AI 관계자는 “렌터카 업계 최초로 AICC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업들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소나AI는 챗봇과 콜봇 외에도 키오스크, 주소 처리봇, 메타 휴먼 등 다양한 AICC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생성형 AI 솔루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