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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서 JBoss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8(JBoss EAP 8)을 공식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기업은 MS 애저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기존 자바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레드햇에 따르면, JBoss EAP 8은 애플리케이션 테스트를 위한 무료 티어를 제공하며, 이후 유료 플랜으로 전환해 레드햇과 MS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라이선스 비용을 낮춘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사워 라자 레드햇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의 핵심으로, JBoss EAP 8은 IT 조직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줄리아 리우슨 MS 사장은 “MS 애저에서 JBoss EAP를 더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비용을 60% 이상 줄이고 무료 시험판 티어와 저렴한 유료 옵션을 추가했다”며 “이 협력을 통해 고객이 더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