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MongoDB)가 MS(Microsoft)와 협력 확대를 통해 AI·데이터 분석 및 ‘애저 아크(Azure Arc)’를 지원하는 신규 기능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몽고DB는 MS 애저(Azure) 오픈AI 서비스와 통합해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필요한 벡터 저장소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 언어 모델(LLM)을 기업 데이터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MS 패브릭(Microsoft Fabric)의 오픈 미러링 기능과의 통합으로 준실시간 데이터 동기화를 제공, 운영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을 가속화했다.
아울러 몽고DB 엔터프라이즈 어드밴스드(MongoDB EA)를 애저 아크 기반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MS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하며, 멀티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앨런 차브라 몽고DB 월드와이드 파트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몽고DB와 MS의 통합으로 고객이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분석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이 더 나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