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의 배포를 간소화하고 확장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BYOS(Bring-Your-Own-Subscription) 방식으로 출시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AI 모델을 더 쉽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는 일관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RHEL AI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기반의 그래니트 모델을 통해 생성형 AI 혁신을 지원하며, 인스트럭트랩 도구를 활용해 기업의 프라이빗 데이터에 맞춘 모델 조정과 대규모 서비스 운영을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로의 원활한 전환 경로도 제공한다.
조 페르난데스 레드햇 AI 사업부 부사장은 “MS 애저용 RHEL AI는 기업이 AI 기반의 비즈니스 기회에 신속히 대응하고 미래 혁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이크 즈보로우스키 마이크로소프트 MS 애저 플랫폼 총괄 매니저는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전 세계 클라우드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품질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MS 애저용 RHEL AI는 2024년 12월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