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21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부사장 2명, 전무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업 근본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성과가 탁월한 인재를 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최현철 LG디스플레이 전무./LG디스플레이 제공

중소형 OLED 사업의 핵심 역량을 제고해 사업 성과 개선에 기여한 최현철 전무(SC 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중소형 OLED 생산 혁신과 생산성 개선에 기여한 김흥수 상무(SC PANEL CENTER장)는 전무로 승진했다.

알고리즘 개발로 대형 OLED 잔상 개선 및 중소형 OLED 소비전력 저감 등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김진성 상무, 중형 OLED 제품 적기 개발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기여한 김홍수 상무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7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