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커머스가 현대차(005380)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 재단장 작업에 자사의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샵’은 카테리어(자동차 인테리어) 아이템부터 소모품까지 다양한 차량 용품과 일상 제품을 판매하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이다.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이 로그인하는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추천 등 개인 맞춤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현대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작업을 진행했다. NHN커머스의 샵바이 프리미엄은 중대형 기업 고객이 선호하는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이다. ‘마크(MACH)’ 기술을 접목해 강력한 맞춤제작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앱에 커머스(상업 거래) 기능을 추가한 ‘인앱 쇼핑몰(인앱커머스)’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현대샵은 특히 샵바이 API를 활용해 ▲회원·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차량 시스템 등의 정보를 연동해 최적의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소모되는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현대샵은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적용해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입점한 파트너사들이 상품 등록과 판매를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