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바람의나라 클래식 복각 태스크포스(TF) ‘넥슨주막’이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공개한 ‘바람의나라 클래식’ 누적 접속자 수가 열흘 만에 4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넥슨주막은 앞서 지난 9일 넥슨이 2022년 선보인 게임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선보이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유저가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유저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타 유저가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PC방 순위 집계 사이트 등에 따르면 ‘바람의나라 클래식’의 동시 접속자 수 역시 라이브 서비스 중인 기존 ‘바람의나라’의 접속자 규모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넥슨의 세계 최장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모습을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재현한 게임이다. 원저작권자인 넥슨이 직접 클래식 버전 게임을 제작해 서비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