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가 소방청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씽크 세이프(Think Safe) 안전 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법 개정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티맵모빌리티와 소방청은 제도 변경을 홍보하고 안전한 이동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는 티맵(TMAP) 앱의 ‘차량용 소화기 응모하기’ 배너를 통해 가능하며,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정보 확인 후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되며, 응모자 중 1000명을 추첨해 소화기를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국내 모빌리티 선도 브랜드로서 안전을 고려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수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와 차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차량에 미리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