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24 콘텐츠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P, 창의융합, 첨단기술, 플랫폼 등 각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여해 콘텐츠산업의 최신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1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페이퍼맨>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존 커스 감독이 <토이스토리2> 등 세계적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하인드와 IP 확장 전략을 소개하며, <1987>의 김성한 감독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실화 기반 IP와 글로벌 예능의 확장 가능성을 논한다.

이어지는 창의융합 세션에서는 콘진원 창의인재동반사업을 통해 발굴된 웹툰, 드라마, 영화 분야 신진 창작자들이 생생한 창작 경험을 나눈다.

22일에는 AWS와 아마존 스튜디오 전문가들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제작 인사이트와 첨단기술의 미래를 공유하며, 티빙과 인도 JPN 등 국내외 OTT 플랫폼의 전략적 접근을 조명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글로벌 연사와의 맞춤형 멘토링도 마련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요 강연은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