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된 가운데, 인공지능(AI) 검색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퍼플렉시티 엔터프라이즈 프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현지시각) 밝혔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는 정부 인수 기간 동안 고품질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gov 이메일 사용자에게 무료 접근을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퍼플렉시티는 오픈AI 출신들이 2022년에 설립한 신생 기업으로, 최근 기업가치가 90억달러에 이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퍼플렉시티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가 AI 규제 완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홍보 및 전략적 지원 의도로 풀이된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AI 규제를 폐지하고 "언론 자유 기반의 AI 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퍼플렉시티가 미국 대선 기간 중 실시간 선거 정보를 제공하는 AI 허브를 출시하며 주목받았다고 평가한다. 테크크런치는 "정확성이 AI 성공의 핵심"이라며, 퍼플렉시티가 대선 정보 제공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