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008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앞서 지난 2분기(영업이익 40억원)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시장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와이캅(WICOP)’ 기술력에 힘입어 자동차(Automotive)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반도체는 수익성 개선 지속을 위해 효율적인 R&D 활동을 통한 원가 절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계절적 비수기 요인 등을 고려해 올해 4분기 매출 전망치를 27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