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요그의 서./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중국 개발사 원기 스튜디오의 3D 방치형 수집 RPG(롤플레잉) 신작 '요그의 서'를 '스토브 스토어'에 정식 발매한다고 8일 밝혔다.

'요그의 서'는 이용자들이 영웅을 모집하고 팀을 조합한 뒤, 사악한 마물들을 토벌하는 모험을 담았다.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구현된 영웅 60명이 준비됐다. 방치형 게임의 장점인 전투의 편의성과 캐릭터의 빠른 성장이 특징이다. '오토 체스' 같이 이용자들이 각 캐릭터의 역할을 조합해 자유롭게 파티를 구성할 수 있다.

스토브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요그의 서에 '스토브 한글화'를 적용했고, 약 50만 자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이용자들은 스토브에서만 한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토브는 향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