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로고./ 포티넷코리아 제공

포티넷코리아는 차세대 데이터 손실 방지(Data Loss Prevention, DLP) 및 내부자 위험 관리(Insider Risk Management, IRM) 솔루션 '포티디엘피(FortiDLP)'를 7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 애플리케이션, 관리형∙비관리형 디바이스에서 우연적 및 악의적 데이터 손실을 예측하고 방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대기업 CISO의 70%가 내부자 위험 및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해 통합적 접근 방식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기존 DLP 솔루션은 복잡한 정책과 분산된 데이터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포티넷에 따르면 '포티디엘피'는 클라우드 및 엔드포인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출을 실시간으로 감시 및 방지하며, 승인되지 않은 생성형 인공지능(GenAI) 도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유출 위험을 관리한다.

존 매디슨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포티디엘피는 보안팀이 생성형 AI를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위협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포티디엘피는 가시성 강화 및 선제적 예방을 통해 구축 첫날부터 즉각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